▶ 전달 42개월 후퇴 이어...속타는 대기자
▶ 취업3순위 2개월 연속 6주 진전
취업이민 2순위 영주권문호가 42개월 후퇴된 데 이어 또 다시 동결사태를 맞으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연방국무부가 10일 발표한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2순위 부문의 우선 수속일자는 2009년 1월1일로 공지돼 전달의 문호 일자에서 한발 짝도 개선되지 않았다.
취업 2순위는 지난 7월 문호부터 종전에 없었던 우선 일자가 새롭게 설정돼 한꺼번에 3년6개월 뒷걸음친 바 있다. 이 때문에 2순위 영주권 취득기간이 종전의 1~2년에서 3~4년까지 지연되며 더욱 악화된 상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현재의 취업영주권 쿼타 적체현상을 감안할 경우 8월 문호에서 영주권 수속이 전면 중단(Unavailable) 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취업 2순위 적체 사태가 2013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부터는 다시 회복되거나 대폭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취업이민 3순위는 숙련공과 비숙련공의 우선 일자가 모두 2006년 9월8일로 정해져 2개월 연속 6주 진전되는 순항을 지속했다.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가족이민도 모든 부문에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미성년자 자녀인 2순위A의 경우 우선일자가 2010년 3월15일로 1개월 빨라졌으며,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인 2순위B는 전달보다 7주 개선된 2004년 6월22일로 가장 많이 앞당겨졌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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