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퀸즈 YWCA 인근 장성통증병원 빌딩
플러싱커뮤니티경로센터(회장 임형빈)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커뮤니티경로센터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퀸즈 YWCA인근 플러싱 비치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장성통증병원(146-27 Beech Ave) 빌딩으로 확장, 이전해 운영한다.
10일까지는 현재 뉴욕밀알순복음교회에서 점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로센터가 이전을 추진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월 장소 임대료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재정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했다. 더구나 공간면적이 3,500스퀘어피트 규모로 오히려 현재보다 1,000스퀘어피트 넓어져 장소협소 문제로 그간 중단됐던 건강댄스, 컴퓨터 교실, 서예, 영어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소 이전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게 센터측의 설명이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경로센터는 새 장소에 취사시설을 갖출 때까지 당분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형빈 경로센터 회장은 “현재 장소는 여러 제약 때문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하고 점심제공으로만 제한돼 있었다”며 “새로 이전하는 곳은 공간이 충분해 그간 회원들에게 제공하지 못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646-338-3080<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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