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브로드애비뉴가 북부 뉴저지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한 도로 중의 한 곳으로 꼽혔다.

뉴저지 레코드지가 5일 교통국 자료를 토대로 2008~2011년 북부뉴저지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팰팍의 브로드 애비뉴는 34건으로 최악의 보행자 도로 탑 10에 선정됐다.

브로드 애비뉴 중에서도 센트럴 블러바드와 교차하는 지점에서 총 7건(5명 부상)의 사고가 발생해 가장 사고율이 높았으며, 컬럼비아 애비뉴와의 교차지점에서는 6건(4명 부상)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포트리의 앤더슨 애비뉴도 이 기간 모두 32건의 사고가 발생해 브로드애비뉴와 함께 최악의 보행자 도로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앤더슨 애비뉴와 컬림비아 애비뉴 교차지점에서 총 7건의 사고와 6명의 부상자를 냈고, 메인스트릿과 만나는 지점에선 총 5건(4명 부상)이 발생해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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