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연방하원 결의안 5주년 행사 계기
▶ 시민참여센터 발표
연방하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지 5년 만에 유엔에서 위안부 결의안을 이끌어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오는 24일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위안부 결의안 통과 5주년 행사’를 계기로 유엔 결의안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연방의회 결의안을 발의했던 일본계 3세 마이클 혼다(민주당) 의원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 수십명의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들에게 유엔 결의안이 미국의 이름으로 발의될 수 있도록 국무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민참여센터는 혼다 의원 측과 5주년 행사를 공동 준비하고 있으며, 행사장에서는 한인 자원봉사 학생들이 직접 나서 유엔 결의안 채택의 당위성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한편 연방하원은 2007년 7월30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과 관련해 일본 정부에 공식적인 시인과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 결의안은 위안부 문제를 20세기 최대 인신매매 사건의 하나로 규정했으며, 일본의 교과서는 위안부 비극과 기타 일본의 전쟁범죄를 축소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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