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낫소 카운티에서 교통사고 관련 경찰 기록 조회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졌다.
낫소 카운티는 2일부터는 카운티 경찰국 웹사이트(pdcn.org)에서, 3일부터는 카운티 정부 웹사이트(nassaucountyny.gov)를 통해 교통사고 관련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록 조회는 14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올해 4월1일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에 한해서만 조회가 가능하다.
이외 미네올라 소재 카운티 경찰국이나 관할 경찰서 및 커뮤니티 경찰 센터를 직접 방문했을 때에는 기존대로 10달러의 비용으로 관련 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 카운티장은 “인터넷 사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조회가 시민들의 시간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카운티 경찰국은 “교통사고 관련 경찰기록에 기재된 내용에 궁금증이 많은 주민들은 여전히 경찰서를 직접 방문할 것”이라며 최근 200만 달러 예산절감을 이유로 카운티 정부가 지역경찰서를 합병해 재편성하고 경찰공무원 인력을 감축한데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낫소카운티에 이어 서폭카운티도 현재 유사한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뉴욕시는 현재 온라인 조회는 불가능하며 사고 후 30일 이내에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면 10달러의 수수료로, 사고 후 30일 이후에는 20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교통사고 관련 경찰기록 조회가 가능하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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