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스비치.세타컷 등 트레일 확장공사
▶ 롱비치, 자전거 임대 운영도
롱아일랜드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확장되는 가운데 존스비치의 자전거 전용 트레일도 길어지게 된다.
사이클 매니아들을 위한 자전거 전용 트레일이 롱아일랜드에 늘어나고 있다.
롱비치가 이번 여름부터 자전거 커뮤니티 지역으로 반포한 것에 이어 뉴욕주 교통국의 지원으로 존스 비치 자전거 도로가 내년도까지 확장될 예정이며 베스페이지 주립 공원도 올해 말까지 기존의 자전거 전용 트레일에 6마일을 추가, 증축한다.
세타컷(Setauket)도 8월부터 포트 제퍼슨까지의 자전거 트레일을 늘리는 공사에 들어간다.조앤 맥도널드 뉴욕주 교통국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거주자들의 생활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자전거 전용 트레일 확장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는 주민들에게는 생활의 여유나 취미를 살릴 수 있는 지원이며 자전거 전용 도로 확장 공사로 일자리 창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중 존스비치 전용 자전거 트레일은 주정부로부터 1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아 0.7마일의 트레일을 추가로 세우는 것이다. 내년도 5월이 완공일이며 이 공사로 인해 원탁 스테이트 파크웨이 자전거 전용도로가 존스 비치의 이스트 배스하우스까지 연결되게 된다. 또한 존스비치 탈의실까지 20분 구보 거리를 자전거로 5분 안에 도착하는 등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 코스는 사이클리스트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하루에 많은 날은 2000명의 사이클리스트가 지나간다. 이 코스는 길고 비치(Gil해 Beach)와 웨스트 길고 비치, 오크 비치(Oak Beach)가 연결되는 해변을 낀 아름다운 코스이다.
베스페이지 주립공원은 내년도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650만 달러의 예산이 확정됐다. 이 비용으로 6마일의 자전거 트레일이 추가 건설되어 자전거 족들을 위한 산책길이 넓어지게 된다. 지난 2월에 착공에 들어가 올 12월 완공을 기대하고 있다.
세타컷에서 포트 제퍼슨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트레일은 8월 착공에 들어간다. 340만 달러의 예산이 사용되며 2014년5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롱비치도 7월4일부터 자전거 임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타운 자전거 이용 커뮤니티 형성을 실시하고 있다. 롱비치에 16개의 자전거 임대 장소(Kiosk Locations)를 설치했으며 이곳을 통해 400대의 자전거를 임대한다.
자전거 임대자는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 자전거를 빌린 후 자전거를 타고 타운을 돌아보고 다른 임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롱비치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브로드웨이와 그랜드 블러바드, 마그놀리아 블러바드, 에드워드 블러바드, 리버사이드 블러바드 등을 자전거 도로로 선정, 자전거를 타고 롱비치의 해변을 달리며 즐기게 지원하고 있다. 자전거 임대료는 30분에 4달러부터 8시간까지는 24달러이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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