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경제 불황이 시작된 이후에 미국인들의 저축은 늘고 지출은 줄어 개인 부채 규모가 50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소매업연합 보고서는 2007년 이후에 미국인 개인 부채가 전체적으로 1,000억달러 줄어들어 현재 11조4,000억달러라고 집계했다. 보고서는 현재 미국인 1인당 부채는 4만7,000달러라고 추산했다.
미국인들은 모기지 융자와 크레딧카드 빚을 경기 침체 전보다 빠르게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의 올해 크레딧카드 빚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했고 가구별 채무도 2008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 학자금 융자액수는 지난 2003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1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사이에만 무려 300억달러가 늘어 학자금 융자의 문제성을 반영했다.
미국인들의 전체적인 채무불이행 액수는 1조달러에 이르며 각종 융자와 크레딧카드의 90일 이상 연체 액수는 8,000억달러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개인 부채는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개인 부채상환에 저축된 돈을 이용하는 경우는 증가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극심했던 2007~2010년에 미국인들의 개인 자산이 무려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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