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 LA 무역관 양커뮤니티 파트너십
▶ 450여 기업인 참가
한인과 라티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협력을 다지기 위한 ‘코리안-라티노 파트너십(KLP) 2012’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경제 협력 토론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북미 최대의 한인과 라티노 인구 밀집지역인 LA에서 한-리티노 커뮤니티가 비즈니스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 무역관(센터장 윤원석)은 29일 오전 LA 다운타운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코리안-라티노 파트너십(KLP) 2012’ 행사를 열었다.
‘KLP 2012’는 LA에서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라티노와 한인 기업 간 협력을 위해 KOTRA LA 무역관이 LA시와 함께 기획,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LA 한인상공회의소, LA 한국상사지사협의회,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LA 경제개발공사, LA 라티노상공회의소, 라티노비즈니스협회 등이 공동 파트너로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한인 150여명과 라티노 기업인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 기업인들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중미자유무역협정(CAFTA)에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LA가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를 이어주는 무역 중추도시로 떠오르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원석 센터장은 “한국 기업이나 미국 내 한인 기업이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으로 진출하는 데는 LA의 라티노 기업이 중요한 교량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 KLP 행사를 활성화해서 LA 지역 최대 커뮤니티인 라티노 사회와 연계 및 협력관계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LA의 한-라티노 경제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LA 경제개발공사 페르디난도 구에라 경제학자는 “한미 FTA가 LA의 한인 기업뿐 아니라 라티노 기업에도 획기적인 성장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아시아에서 중남미로 진출하거나 중남미에서 아시아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는 LA가 전진기지가 될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LA는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동반자협약(Trans-Pacific Partnership)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티노비즈니스협회 루벤 구에라 회장은 한-라티노 커뮤니티의 협력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모든 한인 기업인들에 무료 협회 멤버십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적인 라티노 정치인으로 꼽히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과 신연성 LA 총영사, 데이빗 피게로아 오테가 멕시코 LA 총영사도 참석해 한국과 라티노 기업의 협력과 동반 성장을 당부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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