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수속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서(L/C) 처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연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노동허가서 처리 현황에 따르면 6월11일 현재 수속 중인 노동허가서는 2012년 4월 접수분으로 평균 수속기간이 2개월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이는 평균 4개월 걸렸던 지난 2월과 비교해 2개월 가량 단축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3~4개월 안으로 신청접수와 동시에 처리됐던 지난해 중반 상태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허가서 처리 기간이 늘어난 것은 ‘연방노동부가 지난해 8월부터 적정임금(Prevailing Wage) 규정을 새롭게 마련하면서 접수 자체가 한동안 중단<본보 2011년 8월13일자 A1면>되면서 적체량이 대폭 증가했었기 때문이다.
한편 서류에 문제가 발견돼 감사에 걸린 신청서는 현재 2011년 12월 접수분이 처리 중으로 수속기간이 16개월씩 걸리던 전년 동기보다 10개월 가량 단축됐다. <김노열 기자>
노동허가서(L/C) 접수분 처리현황
2012년6월11일 2012년2월15일
일반심사 2012년 4월 2011년 10월
감사 2011년 12월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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