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에 다시 찾아온 찜통더위가 주말까지 계속되면서 플러싱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대는 뉴욕 플러싱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등 한인 밀집지역의 주말 낮 최고기온이 화씨 95도 안팎에 머물겠고 밤 최저기온도 70도를 웃도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플러싱에는 토요일인 3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일요일인 7월1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무더위 속에서도 주말동안 지역 일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한 차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토요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에 따라 구름이 끼는 날씨를 보이겠고 일요일에 비올 확률은 30%다.
앞서 29일에도 뉴욕·뉴저지 일대 낮 최고 기온이 플러싱은 화씨 98도, 팰팍은 97도를 각각 기록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높은 104도와 102도에 달한 것으로 국립기상대는 관측했다. <최현화 인턴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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