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일대 교통범칙금 발부 현황
▶ 올 1-5월 총 5,134건
"안전벨트 꼭 착용하세요!”
퀸즈 한인밀집 지역에선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 범칙금 발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28일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와 베이사이드 111, 프레쉬메도우 107경찰서들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발부한 범칙금 2만2,074건을 분석한 결과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적발이 총 5,134건으로 가장 빈번했다. 이어 운전 중 셀폰 관련 범칙금 발부 4,850건, 교통표지판 지시 불이행 3,147건 등의 순이었다.
각 경찰서별로는 플러싱 중심을 관할하는 109 경찰은 셀폰 사용으로 인한 적발이 2,4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표지판 지시 불이행이 2,293건, 안전벨트 미착용이 1,979건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베이사이드 관할의 111 경찰은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1,747건을 적발해 가장 많은 범칙금 발부 횟수를 기록했으며, 프레쉬메도우 지역을 관할하는 107 경찰서의 경우는 불법 좌회전(우회전 포함)으로 인한 범칙금 발부가 1,340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적으로는 안전벨트 관련 범칙금 발부 비율이 가장 높지만, 플러싱과 프레쉬메도우 관할 경찰서는 각각 셀폰 사용자와 불법 좌회전 차량을 더 많이 적발한 셈이다. 또한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는 차량 유리를 진하게 만드는 일명 틴팅이 각각 4위(766건)와 3위(634건)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적발률을 기록한 반면, 프레쉬메도우에선 7위(297건)에 그치는데 불과했다.
범칙금은 차량 통행이 가장 잦은 109경찰서에서 지난 5개월 간 1만514건, 베이사이드와 프레쉬메도우에선 각각 5,828건과 5,732건이 발부됐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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