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민족 연합체‘월드 하모니 USA’ 발족
▶ 전세계에 만행 알리는데 최선
28일 공식박족한 월드하모니USA 관계자들이 전세계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제3, 제4의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해 함께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28일 공식 발족한 월드 하모니 USA 관계자들이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제3, 제4의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해 함께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강제 위안부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민족 커뮤니티 연합체 ‘월드 하모니 USA’<본보 6월27일자 A1면>가 28일 공식 발족했다.
월드 하모니 USA는 이날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통해 ▲제3, 제4의 기림비 건립 ▲미 공립학교 교과과정에 위안부 문제 삽입 ▲일본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 ▲위안부 관련 영문 자료서적 출간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는 위안부 문제가 결코 해결 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다시는 이런 만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견에는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이철우 회장을 비롯 헬렌 친 차이니스아메리칸커뮤니티 회장, 로버트 디세나 카운슬 포 유니티 창립자, 덕 메이어 전국유색인종연합회(NAACP) 지부장 등 다민족 커뮤니티 관계자와 임형빈 뉴욕한인노인유권자협회장, 남대근 동북부사제협의회장, 곽호수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김진숙 버겐 뉴저지 한인회장, 황미광 퀸즈칼리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회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유대계, 인도계, 히스패닉계 커뮤니티는 서면을 통해 월드 하모니 USA와 함께 활동할 뜻을 전했다.
한편 KAPAC은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1달러 기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516-807-051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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