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빌에 위치한 뉴욕드림교회가 이번 여름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여름학교를 개설한다.

7주간의 이 여름학교는 7월9일부터 8월24일까지 7~1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프로그램은 수학과 영어 그리고 스포츠로 엮어진다. 클래스는 7~8학년 학생반과 9~11학년 학생반으로 나눠지며 각 반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7~8학년은 영어와 수학 그리고 스포츠로 운영되며 9~11학년은 SAT 준비반으로 운영된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시작 오후 3시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수학(영어), 점심, 영어(수학), 스포츠 순으로 운영된다.참가비는 7~8학년의 경우 과목당 210달러이며 수학과 영어와 스포츠를 함께하면 550달러이다. SAT 준비반은 영어와 수학이 각각 315달러씩이며 스포츠는 210달러. 3가지를 모두 하면 750달러이다. 점심과 라이드등 100달러씩이다. 원하는 과목만 수강할 수 있다. 스포츠로는 배구 교실이 진행된다. 스포츠 외에 기타나 퀼트를 선택해도 된다.

김남석 뉴욕드림교회 목사는 “여름 방학 기간동안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학교가 많지만 중고등학생을 위한 여름학교는 드물어 최소 비용으로 중고등 학생을 둔 한인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5월과 6월의 4주간의 시범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여름학교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는 631-902-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