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가노 카우티장 각 부서장에 감원대상 작성 공문
▶ 서비스 분야 타격 예상
낫소카운티가 재정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축소 재정비에 들어간다.
에드워드 맹가노 카운티장은 26일 카운티 각 부서의 국장들에게 예산을 감소할 수 있는 불필요한 지출 및 감축 직책 대상을 작성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에 따르면 맹가노 카운티장은 내년도 임금 등 예산안의 3.5% 감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낫소카운티 공무원 축소 지침은 지난 1년간 3번째로 이민 지난해 6월 128명의 공익 공무원 등의 해고를 단행했고 지난해 12월에도 260여명이 직장을 잃었다.이번 축소는 서비스 분야 직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시빅 서비스 임프로이 어소시에이션(CSEA) 로컬 830의 제리 라리치우타 노조 위원장은 “이미 서비스 분야에 영향이 미치고 있다”며 “공원 관리가 점점 나빠지고 있으며 소셜 서비스국에 가면 장시간 기다려야 한다”며 예산 감축으로 서비스질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행히 주민의 안전을 돕는 경찰들은 이번 감축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토마스 크럼터 경찰국 부국장은 “예산 감소 지침서가 내려왔지만 인건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감소 할 예정이다”며 “경찰국은 이미 올 초 인력 축소가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인력 감소는 어렵다”고 밝혔다.
맹가노 카운티장이 발생한 공문은 각 부서 국장들에게 축소 방법과 그에 따른 예측 결과에 대한 보고서 작성을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낫소카운티의 에릭 나톤 예산국장은 “보고서는 이번 주까지 작성되어야 하는데 이를 토대로 해임직종과 축소 분서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맹가노 카운티장의 이런 계획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인 인크 하원의원(민주당, 로즐린)은 “더 이상의 인원 감축은 소셜 서비스 질의 저하를 가져올 것이다”며 “공화당이 집권하는 한 인력 감축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낫소 임시 회계위원회의 크리스 라이트 위원도 “공화당이 자신들이 공약한 법안 때문에 천만달러의 예산 확보를 위한 예산 감소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맹가노 카운티장은 1억5,000달러의 임금 축소를 약속한 바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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