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월남참전국가유공자총연합회 피터 성(사진) 회장이 대한민국 종북 좌파의 인맥과 정책, 사건, 조직, 감별 퇴치법 등을 총망라한 ‘종북 백과사전’을 한인사회에 홍보하러 나섰다.
본격적인 홍보에 앞서 27일 본보를 방문한 성 회장은 “’종북 백과사전’은 그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것으로 미주 한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참고서"라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앞서 지난 12일 플러싱 공영주차장 앞에서 한국의 종북세력 척결촉구 시위<본보 6월13일자 A3면>를 벌였고 이어 20일에는 뉴욕총영사관에 종북 반대서명을 전달<본보 6월22일자 A6면>하는 등 그간 뉴욕 일원 한인사회의 반 종북 운동을 주도해 왔다.
성 회장은 "불과 며칠 전이 한국전쟁 발발 62주년이었는데 오히려 반공정신을 드높여야 할 때에 6.25는 북침이었다느니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라느니 등의 종북 세력들의 주장이 대한민국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한국사회는 물론 미주 한인사회 곳곳에 종북 세력이 침투해 있다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종북 백과사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극우논객중 하나인 ‘월간조선’ 전 대표 조갑제씨의 블로그 ‘조갑제 닷컴’에서 펼쳐낸 것으로 ‘종북의원 리스트’, ‘간첩출신 정치인’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 국회에서는 ‘종북살생부’라며 색깔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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