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커펠러 전망대서 40대 남성 실족사 추정
한인들이 즐겨 찾는 팰리세이드 인터스테이트 팍 절벽 위 전망대에서 24일 또 다시 추락사고가 발생해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재차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고 지점은 앞서 이달 8일 포트리 고등학교 존 그라니엘로(16)군이 팰리세이드 인터스테이트 팍 절벽에서 추락사<본보 6월11일자 A1면>한 곳에서 2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라커펠러 전망대’로 이곳은 한인이 많은 잉글우드 클립스에 위치하고 있어 한인들에게도 매우 잘 알려진 명소다.
첫 사고 후 불과 2주 만에 또 다시 목숨을 잃은 피해자는 스프링 레이크에 거주하는 46세 남성으로 25일 현재 신원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안전펜스에 지팡이 등이 걸려 있는 것을 목격한 방문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팰리세이드 인터스테이트팍 경찰은 ‘라커펠러 전망대’ 장애인 주차공간에 세워져 있는 피해남성의 차량을 발견한 뒤 휴대폰으로 피해자의 위치를 추적한 끝에 전망대 절벽 225피트 아래에서 피해자의 사체를 찾았다.
경찰은 “실족사로 보이지만 사고원인 조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팰리세이드 인터스테이트 팍 절벽 추락 사고에 대한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다시금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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