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를 자주 방문하는 스태튼 아일랜드 주민을 위한 또 다른 이지패스 할인 프로그램이 시행될 전망이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24일 뉴욕뉴저지항만청이 운영하는 고달스 브리지와 아우터 크로싱, 베이언 브리지 등 3개 교량을 이지패스로 30일내 3회 이용할 경우 현행보다 60%할인된 4달러75센트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28일 청문회를 열고 이번 방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표결되면 30~60일 뒤에 즉각 시행된다.
뉴욕뉴저지항만청은 지난해 12월 30일 이내에 10회 이용하는 스태튼 아일른대 거주민에게 47달러50센트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한바 있다.<본보 12월12일자 A1면>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조치로 지난 10년간 가운데 가장 낮은 통행료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며 “항만청이 주민들을 위해서 옮은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현재 할인 프로그램 없이 현금을 내고 이들 교량을 출퇴근 시간대에 건너면 회당 12달러의 통행료가 부과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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