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 일대 절도범 다시 기승. 2주새 6건
한동안 잠잠하던 자동차 바퀴 절도 행각이 퀸즈 플러싱 일대에서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22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09경찰서 관할지역인 퀸즈 플러싱 일대에서 지난 2주 동안 주차된 차량의 림과 타이어를 훔쳐가는 도난사건이 6건 이상 발생했다.
지난 5일 플러싱 130가 9애비뉴 선상에 주차된 2012년형 닛산 맥시마 승용차의 림과 타이어가 도난당한 것을 시작으로 12일과 13일 각각 와잇스톤 익스프레스웨이와 23애비뉴, 47애비뉴와 콜든 스트릿에 주차돼 있던 크라이슬러와 인피니티 차량의 바퀴들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돼 피해를 입었다.
특히 19일에는 플러싱 메인스트릿과 150스트릿, 141스트릿 등지에서 3건의 도난사건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109경찰서는 차량 바퀴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림과 타이어 잠금장치 설치 ▲도난 경보장치 설치 ▲주택 외부에 감시카메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109경찰서 관계자는 “주로 새벽 12~6시사이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절도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차량을 주차할 시 집안에서 차량을 볼 수 있는 장소에 주차를 하고 수상한 사람이 차량인근을 배회할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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