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공이 LA카운티에 미주 본사를 둔 해외 기업 가운데 9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은 지난해 매출 8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대한항공이 LA지역에 미주법인을 둔 외국계 기업 중 9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 실시한 조사에서도 9위에 올랐다. LA에 미주 본사를 둔 해외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기업은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로 지난해 2,30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영국의 식품매장인 ‘프레시앤이지’가 2위(매출 994억달러), 혼다자동차(매출 967억달러)가 3위, 스위스계 식품 기업인 네슬레 USA가 4위(매출 860억달러), 일본계 맥주회사인 기린 아메리카가 5위(매출 225억달러)를 차지하는 등 일본 업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LA카운티에 미주 본사를 둔 해외 기업 상위 20개 가운데 일본 기업이 12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중국/대만 2개, 한국, 스위스, 싱가포르, 호주, 오스트리아 그리고 영국 기업이 각각 1개씩 포함됐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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