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삼성의 최신 ‘갤럭시S 3’ 스마트폰(사진)을 출시하고 4G 네트웍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삼성 갤럭시S 3은 4.8인치의 HD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큰 화면과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를 통한 4G LTE 스피드로 막힘없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다. 또한 사용자 간의 사진과 동영상, 문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S 빔’(S Beam)과 ‘셰어 샷’(Share Shot) 기능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간의 공유 네트웍을 제공한다.

‘모션 제스처’ 기능도 탑재되어 휴대폰을 머리 쪽으로 올리는 동작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를 덮는 동작으로 동영상 정지도 가능하다.
버라이즌 측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고 넓은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4G LTE 네트웍으로 삼성 갤럭시S 3의 스마트한 기능을 보다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S 3은 2가지 모델(16·32GB)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각각 199.99달러, 249달러이다. 버리이즌은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 일정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www.verizonwireless.com/galaxys3) 또는 각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매장(1-800-2JOININ)에서 추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강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