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광고효과는 적어 5명중 4명 “메시지 보고 구입한 적 없다”
페이스북 이용자 5명 가운데 4명은 광고나 코멘트를 보고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응답해 페이스북의 광고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지난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입소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소셜네트웍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전 세계 9억명의 이용자 기반을 광고수익으로 연결하려면 훨씬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페이스북의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드러냈다.
응답자의 34%는 6개월 전에 비해 페이스북 이용시간이 줄었다고 밝힌 데 비해 20%만이 이용시간이 늘었다고 답변했다. 5명 가운데 약 2명 비율로 페이스북을 매일 사용하며 약 절반은 사용시간이 6개월 전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40%는 IPO 실패로 인해 페이스북에 대한 친근감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월 시장 조사업체인 이마케터의 조사 결과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영향을 주는 데 있어 페이스북은 이메일이나 우편광고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페이스북의 지난해 수입은 37억달러이며 대부분은 광고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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