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8일 뉴욕증시는 스페인 은행들의 구제금융 관련 소식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랠리를 지속하며 전날보다 93.24포인트(0.75%) 오른 1만2,554.20에 한주를 마감했다. S&P 500지수도 10.67포인트(0.81%) 뛴 1,325.66, 나스닥지수는 27.40포인트(0.97%) 올라간 2,858.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르면 9일 국제금융기구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2. S&P, 미국 신용등급‘부정적’전망 유지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8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AA+와 ‘부정적’인 신용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사상 최초로 미국의 신용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낮춘 S&P는 당시의 강등 요인들이 여전하며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P는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의 이념적 대립이 정부 재정적자 해결과 부채 감축에 지속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정치권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추가 신용등급 하락이 뒤따를 수 있다는 지난 8월의 경고를 되풀이했다.
3. 페이스북 앱 센터 개설
페이스북이 애플과 구글, 아마존의 앱스토어와 유사한 앱 센터를 개설했다. 페이스북은 앱 센터가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 애플 스마트폰의 앱과 링크돼 있으며, 게임과 음악 등 6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이 앱 센터를 통해 원하는 앱을 검색할 때 이용자의 페이스북 활동과 ‘좋아요’(like) 표시 등을 감안해 맞춤식으로 앱을 제시하며, 친구들의 사용 여부까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모바일 기기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를 통해 내려 받기를 하기가 쉽도록 고안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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