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CN‘★★★★★’최고등급 평가
▶ 금융기관 신용평가사 ‘바우어 파이넨셜’평가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12개 한인은행들이 주류 신용평가사로부터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융기관의 영업 실적과 자본 건전성 등을 토대로 분기마다 별 평점(Star Rating)을 발표하는 금융전문 신용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은 한인은행을 포함, 미 전국 은행에 대한 별 평점을 2012년 1분기 실적을 토대로 6일 발표했다.
등급은 별 0부터 5개 사이로, 5개가 최고, 0이 최저 등급이다. 별 5개가 ‘Superior’, 4개 ‘Excellent’, 3개 ‘Good’ 등으로 좋은 평점인 반면에 2개 ‘Adequate’,1개 ‘Problematic’,0은 ‘Troubled’로 좋지 않은 평점이다.
별 4개나 5개를 받으면 바우어 파이낸셜의 우수은행 추천명단에 포함되며 월가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기준에 반영된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BBCN 은행이 한인은행 중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BBCN 은행은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는 별 4개를 받았었다.
한미, 윌셔, 신한, 커먼웰스 비즈니스, 오픈, US 메트로 등 6개 은행이 별 3.5개를 받았다. 우리, 새한, 태평양, 등 3개 은행이 별 3개로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반면 유니티은행, 텍사스주에 본점을 둔 유나이티드 센트럴뱅크(UCB) 등 3개 은행은 별 2개를 받았다.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한 평점과 비교해서는 한미와 신한이 별 3개에서 올해 1분기에 별 3.5개로 개선됐다.
한편 한인은행들의 이 같은 평점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별 3개, 웰스파고와 JP 모건체이스가 별 3.5개를 받은 것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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