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를 포함해 전국 41개주의 경제가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난 2007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USA투데이가 6일 연방 경제 분석부의 연구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하반기 불경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주는 9개 주에 불과하며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나머지 41개 주는 아직도 당시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호전된 주는 노스다코타 등 에너지 생산이 주 경제의 주요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주로 나타났다. 노스다코타의 경우 지난해 GDP가 5만8965달러로 2007년에 비해 23.7%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34개 주의 GDP가 높아졌으나 국민 전체 1인당 GDP는 4만8,079달러로 2007년 수준보다 3.6%가 낮았으며 캘리포니아의 경우는 5만1972달러로 2007년에 비해 5.6%가 부족했다.
네바다는 4만7,870달러로 2007년 보다 13.4%가 낮았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