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 LA 무역관 오늘 FTA 2차 세미나 연방세관은 통관 설명
한미 FTA에 대한 실무 세미나가 6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방기선 부총영사(가운데)가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래드 이 LA 상의 부회장, 에드워드 구 LA 상의 회장, 방 부총영사, 임시흥 영사 그리고 김준규 LA 무역관 부관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FTA에 근거한 통관과정에 대한 기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2차 FTA 실무 세미나’가 6일(수) 오후 2시부터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LA 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과 KOTRA LA 무역관(센터장 윤원석),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드워드 구) 등 정부와 한인 경제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1차 세미나에 이은 것으로, 마크 티릴틸리와 스리칸스 라일리 등 연방 세관(CBP) 당국의 수입담당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FTA에 따른 수입품의 원산지 규정 절차와 검증문제 등에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CBP 담당자가 FTA 통관절차에 대해 한인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첫 번째 자리여서 그 동안 연방 세관 당국의 정책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던 한인 기업인들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기선 LA 총영사관 부총영사는 “오는 22일로 FTA 발효 100일을 맞이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아직도 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산지 증명에 필요한 사전 심사제도 등에 충분한 설명이 이뤄져 기업들의 통관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워드 구 LA 상공회의소 회장도 “이번 세미나는 CBP 담당자가 FTA 통관절차에 대해 한인 기업들에게 대해 설명하는 최초의 행사로서 미국 정부 당국자로부터 통관에 대한 직접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LA 상의는 기업들의 통관업무를 돕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일대일 개별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와 함께 물류통관 전문업체인 FNS의 신영미 이사가 통관과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와 한인 업체들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료 준비를 위해 LA 상의 사무실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현장 등록은 오후 1시30분부터다.
문의 (213)480-1115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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