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포드의 F-시리즈 픽업트럭으로 집계됐다. 도요타 캠리는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나며 2위로 오르는 등 일본차들이 강세를 보였고 한국 차 가운데는 현대차 쏘나타와 엘란트라가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일 ‘월스트릿 저널 마켓데이터센터’ 집계에 따르면 포드 F-시리즈는 5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5만4,836대가 판매되며 최고 베스트셀링 카 자리를 유지했다.
2위에는 110%라는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인 도요타 캠리로 3만9,571대가 판매됐다. 셰비 실버라도는 22% 늘어난 3만4,555대가 팔리며 3위에 올랐고 혼다 시빅은 82% 증가한 3만3,490대 판매되며 4위를 기록했다.
5~6위에는 도요타 코롤라/매트릭스(3만1,847대)와 혼다 어코드(2만9,737대) 등 일본 차량이 차례로 랭크됐으며 7~10위에는 셰비 말리부(2만9,579대), 포드 퓨전(2만6,857대), 램 픽업(2만6,040대), 혼다 CR-V(2만5,186대) 등이 차례로 올랐다.
이밖에 2만765대와 1만8,877대가 팔린 현대차 쏘나타와 엘란트라는 15위와 19위에 랭크되며 ‘탑20’에 이름을 올렸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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