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명중 1명꼴 이용 1년새 2배 늘어나
▶ 레이디 가가 팔로워 무려 2천5백만 돌파
트위터 열풍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인터넷에 접속한 미국인 7명중 1명이 트위터 이용자이고, 2,500만명을 팔로워로 보유한 인물도 나왔다. 트위터의 신기록 행진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트위터 사용자는 지난 2년간 두 배로 늘어 온라인에 접속한 성인 15%가 트위터 유저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트위터를 이용하는 인구는 지난해 5월 이후 2배로 늘었고, 지난 2010년 말 기준으로 4배가 됐다.
트위터 측은 활동이 왕성한 유저 약 1억4,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고 이들 중 대부분은 미국인이라고 밝혔다.
퓨리서치는 18~24세 연령대가 트위터 활동을 주도하고 있고, 이 연령대의 약 31%가 트위터 유저라고 발표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또한 활동이 왕성해 이들 중 약 28%가 트위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16%가 휴대전화를 통해 트위터를 쓰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다.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는 이러한 트위터 열풍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지난 3월 초 팔로워 2,00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하는 주인공이 된 그는 석 달 만인 지난 5월31일 팔로워 2,500만명을 넘겨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날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투어 싱가포르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이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라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도 약 2,29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해 팔로워 수 기준 2위에 올랐다. 미국 팝 가수 케이티 페리를 비롯 리한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샤키라,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 뒤를 이어 팔로워 수 기준 상위 9명 중 7명이 팝 가수 출신으로 채워졌다. 트위터카운터(www.twittercounter.
com)가 공개한 이번 순위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7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해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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