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주말 장거리 여행을 한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은 휘발유 값이 내려가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제 여름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이 있다. 앞으로 몇 주간 휘발유 값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7~8월에는 오른다고 하더라도 갤런당 4달러나 5달러 밑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기름 값을 추적하는 가스버디닷컴(Gasbuddy.com)의 공동 창업자인 제이슨 토즈는 29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WP) 인터뷰에서 "휘발유 값이 여전히 기록적으로 높기는 하지만, 바로 몇 달 전과 비교하면 싸다고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토즈는 미국자동차협회(AAA)의 통계 자료를 인용해 갤런당 전국 평균 가격이 4월 초 3.91달러까지 치솟았지만, 28일 현재 3.64달러로 거의 7%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토즈와 다른 분석가들은 평균 가격이 6월까지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하락폭이 갤런당 10센트가 될 수 있으며 여름 후반에 다시 치고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게다가 전국 평균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주 또는 지역마다 큰 편차를 보일 수도 있다.<관계기사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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