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생각하며 가슴 설레이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푸른 해변에서 살랑이는 바람을 맞을 생각만으로도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다. 휴양지 패션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시원하면서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휴양지 원피스를 알아봤다.
■ 튜브 톱 원피스
휴양지에서 튜브 탑은 멀티 아이템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 어깨와 쇄골을 드러내는 만큼 가녀린 느낌을 주는 동시에 글래머러스한 섹시미를 줄 수 있다. 휴양지 패션이라고 해서 꼭 원색적인 컬러일 필요는 없다. 그레이 느낌의 블랙 튜브 탑으로 세련미를 과시해 보자.
미니멀한 실루엣에 가슴 절개 라인과 여성스러운 플리츠가 돋보이는 튜브 탑 미니원피스는 모노톤 베이스에 잔잔한 스트라이프를 가미하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좋다.
튜브 탑이 어깨가 드러나는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는 에스닉한 목걸이로 완성한다. 검은색이 밋밋해 보인다면 개성 있는 비치 슈즈를 매치해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다. 여성복 브랜드 비지트 인 뉴욕 측은 “튜브 탑 원피스에 레깅스는 섹시함과 스타일리시함을 표현해 주기 적당하다. 탈 부착이 가능한 서스펜더나 티셔츠의 매치는 큐트하고 걸리쉬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 선드레스
핫 트렌드로 부상한 선드레스는 휴양지에서도 편리하다. 트렌디한 느낌을 주려면 맥시드레스 스타일의 선드레스를 입는다. 올 여름 트렌드가 아프리칸 무드인 만큼 야생적인 애니멀 프린트를 선택해 보자. 휴양지에서는 과감한 트로피컬 프린트도 어색하지 않다.
여성복 브랜드 머스트비 측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선드레스는 시폰이나 저지 소재가 많아 얇고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을 형성한다. 키가 크고 날씬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체격이 있는 경우에는 큰 프린트가 있는 것은 피하고, 작은 문양의 프린트나 단색의 선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글레디에이터 샌들이나 플립플랍을 매치하면 트렌드 리더가 부럽지 않다. 라피아 소재의 모자를 매치하거나 비치백을 들어준다면 바캉스 룩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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