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티 입기만 해도‘힙업’
▶ 조리 신기만 해도 ‘꿀벅지’
노출의 계절이다. 올 여름에는 유난히 짧은 하의가 유행할 조짐이다. 핫팬츠, 마이크로 미니스커트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꾸준한 체형관리가 필요하다. 값비싼 시술의 힘이나 기운 빼는 운동이 아니더라도 매일 신고, 입기만 해도 체형관리에 도움이 되는 미용제품을 알아봤다.
■ 신어서 각선미를 만든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플리플랍형 일명 ‘조리’로 불리는 샌들에 칼로리 소모를 돕는 기능을 부여한 ‘이지톤 플립’을 개발했다. 리복 측은 “운동화인 기존의 이지톤이 여름에 신기에는 덥다. 또 실내에서 신을 수 있도록 통풍 기능에 초점을 맞춰 샌들형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발가락을 끼워 신는 이지톤 플립은 하체 라인을 매끈하게 가다듬도록 특화됐다.
샌들 바닥 면에 붙은 두 개의 볼록한 밸런스 파드(Balance Pod)가 마치 공 위에 서있는 듯 한 불안정성을 유도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하체 근육(최대 28%)을 더 많이 움직이도록 유도한다. 이 제품을 꾸준히 신으면 엉덩이와 다리 라인을 탄력적으로 가꿀 수 있다. 영국 슈즈브랜드 핏플랍 역시 탄탄한 하체 라인을 위한 샌들이다. 핏플랍도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잘 쓰지 않는 하체 근육을 자극해 다리가 날씬해지도록 유도한다.
핏플랍의 4cm 굽 속에 특별한 기능성을 갖춘 ‘마이크로 워블보드’ (MicroWobbleBoard)가 발바닥 전체로 걸을 수 있게 해준다.
발의 긴장과 피로를 덜고,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줘 관절의 충격을 약 17% 감소시켜 준다. 일반 스포츠 샌들보다 뒷굽이 높아 충격 흡수가 좋고, 다리가 날씬해 보이게 힐(heel)의 착시효과를 낸다.
핏플랍 측은 “영국 사우스뱅크, 샐포드 대학에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핏플랍을 신고 걸으면 엉덩이와 허벅지의 근육 사용량이 늘어났다. 하체 근육의 수축시간이 최대 12%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 입어서 각선미 가꾼다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은 처지고 울퉁불퉁한 엉덩이 라인을 가꿔주는 팬티를 고안했다. 2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쉐이프 레이저 힙-업 솔루션’은 힙-업 젤이 처진 엉덩이에 탄력과 셀룰라이트 정리를 해주고, 팬티가 지속적인 슬리밍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라이테스(lytess) 소재의 힙-업 팬티는 섬유 속 마이크로 캡슐에 담긴 카페인 성분이 입고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방출돼 지방을 연소시킨다. 팬티 자체가 엉덩이가 올라갈 수 있게 푸시업 디자인돼 몸매 보정 효과도 뛰어나다. 카페인 성분이 담긴 캡슐은 한달 동안 매일 세탁해도 효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반영구적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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