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휴대전화 판매가 올해 1분기에는 아시아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해 2009년 초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IT 시장조사사인 가트너가 17일 밝혔다. 1분기 전 세계 휴대전화 판매량은 4억1,910만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했다.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4,440만대를 기록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1분기에 8,107만대가 팔려 세계시장의 56%를 차지했고 아이폰은 3,312만대로 2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 총 8,660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 노키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스마트폰 분야 판매에서도 3,800만대를 팔아 애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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