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인재, 한국으로 오세요”
▶ 구직자들 한국 기업에 높은 관심
실리콘밸리 및 베이지역의 해외 우수인재를 한국 중소기업에 연결해주기 위해 Kotra SV무역관(관장 권중헌)이 나서고 있다.
Kotra는 샌프란시스코 홀리데이 인에서 16일 애플, 파머스 보험 등 19개사가 자리한 ‘2012 SF 채용박람회’(SF Career Fair)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내셔널 커리어 페어스는 미국에서 가장 큰 박람회를 여는 협회로 2008년 기준 미 76개 도시에서 350번의 채용박람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영천 부관장은 “박람회에 참석한 전문직 글로벌 인재들의 이력서 등 채용정보를 모아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한국 중소기업이나 Kotra 내 입주 기업들이 인력을 필요로 할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적합한 인물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트라는 74명으로부터 이력서를 받아 전년 60명에 비해 증가하는 등 구직자들의 한국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Kotra 부스를 찾은 크리스 케이씨는 “삼성, LG, 현대, 기아 등 한국의 기업들이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기업의 성장은 확장을 의미하고, 고용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한국기업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Kotra 부스를 찾은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비한인으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인종들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
한편 이날 채용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은 고용 시장이 개선되고 있으며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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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F 홀리데이 인에서 열린 ‘2012 SF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Kotra SV무역관의 손다빈씨가 부스를 찾은 구직자에게 한국 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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