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는 최근 "1880년대 조선사회상(In the Service of His Korean Majesty: William Nelson Lovatt, the Pusan Customs, and Sino-Korean Relations, 1876-1888)를 펴냈다.
부산에서 활동했던 윌리엄 넬슨 로베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제국주의 열강이 조선을 침략하던 1880년대 사회상과 한중관계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단 베이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교수는 "이 책은 초기 한국현대사 연구에 유용한 자료"이며 "1880년대 중국이 한국에 품었던 야심을 다각도로 분석했다"고 평했다.
또 커크 라센 브라이검 영 대학 교수는 "대중계몽에 앞장섰던 서양인과 한국인 간의 초기 협력과 당시 조선의 정치 상업 문화 대외관계를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ttp://ieas.berkeley.edu/publications/krm35.html에서 볼 수 있으며 신간 주문도 여기서 가능하다. 책값 20달러.
<신영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