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LA 화물지점(지점장 장기호)은 지난 7~11일 항공화물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험품 취급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항공 LA 화물지점이 미주한인물류협회(KALA)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정규과정으로, 화물 대리점에서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물 취급 때 필요한 기본지식 ▲취급 절차 ▲관련서류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수료자들에게는 위험품 취급 자격증이 주어졌다.
장기호 지점장은 “항공화물 대리점들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위험물 판매 및 운송으로 매출 증대가 가능하게 됐으며 대한항공은 안전운항 기여와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항공사와 화물 대리점 사이 윈-윈의 대표적인 모델인 위험품 취급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997년부터 LA와 뉴욕 등에서 화물 중개 대리점 직원 대상 위험품 취급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60여명이 수료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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