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전국 1위, 볼티모어 9위
워싱턴 지역이 전국에서 일자리 찾기가 가장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포브스 닷컴이 8일 뉴욕에 소재한 아데코 스태핑 유에스 오스틴 앤 이타카가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이 1위, 볼티모어가 9위로 일자리 찾기 좋은 지역 탑 10안에 들어갔다.
조사는 비실업율, 일자리 증가와 수요, 생활비, 다양성, 회사들의 고용 수준, 거주민의 교육 수준 등에 의해 측정됐다.
워싱턴 실업률은 3월 현재 5.5%로 전국 대도시중 가장 낮았다. 이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0.3% 내려간 것으로 일자리 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2위는 텍사스의 오스틴(실얼률 6.0%), 3위는 뉴욕의 이타카(5.9%), 4위는 매사추세츠의 보스턴(5.7%), 5위는 메인의 포틀랜드(6.8%), 6위는 텍사스의 달라스(7%), 7위는 테네시의 내시빌(6.7%), 8위는 오하이오의 콜럼버스(6.8%), 9위는 메릴랜드의 볼티모어(7.1%), 10위는 펜실베이니아의 피츠버그(7.1%)로 조사됐다.
워싱턴 지역은 DC와 함께 이를 둘러싸고 있는 수도 인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로 좋은 학군과 우수대학, 대중교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일자리가 타 지역에 비해 찾기 쉬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데코 스태핑의 봅 코발스키 수석 부회장은 포브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워싱턴 DC와 알링턴 지역은 요즘 수요가 많은 고학력 인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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