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가 되고 싶습니다.”
시민참여센터(구 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 뉴저지 사무실에서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는 한대환(사진)씨는 기자 지망생이다. 연세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신학을 복수전공하고 언론고시를 준비하던 중 미주 한인사회 정치
력 신장을 위한 시민참여센터의 활약상을 알게 되면서 인턴을 자청해 도미했다는 한씨는 현재 뉴저지 한인사회 구석구석을 돌며 한인사회 정치력 및 현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3개월 일정의 인턴십이지만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를 맡게 되면서 기자의 사명과 역할을 간접 체험하고 있다며 미주 한인사회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 한국과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가 되고 싶다는 다짐이다. 시민참여센터의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도 지원한 한씨는 지역사회와 한인사회가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다.
시민참여센터는 올 여름 버겐카운티 한인 밀집지역 타운 소방서 등을 방문해 한인사회에 대한 공공기관의 요구를 파악하는 등 상호유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씨는 “짧은 인턴기간이지만 시민참여센터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남은 시간도 한인사회를 이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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