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체적 사안에 대한 마음 전해야 오랫동안 기억 이메일·텍스트보다 때로는‘손 편지’가 더 효과 노트에 매일 1,000번씩‘감사’ 쓰면 세상이 변해
▶ 감사의 말 할 때도 방법이 중요하다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 하고 쓰다 보면 당신도 모르게 비즈니스에서 수익을 얻게 된다. 즉 비즈니스 오너가 고객들에게‘감사하다’고 이야기 하다 보면 그들은 더 많은 돈을 쓰게 되고 친구들에게 그 업체의 서비스가 좋았다고 입소문을 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익도 늘어난다. 또한 벤더들은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시간을 맞추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 것은 비즈니스에 분명히 효과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감사하다고 이야기한다고 해서 효험을 보는 것은 아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할 때도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선별할 필요가 있다. 고객과 직원, 벤더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할 때 회사도 순익을 낼 수 있는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한다
“당신이 오늘 한 일에 대해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한 것은 거품이 많이 들어간 멘트이다. 이런 말은 단 수초 후에 효험이 끝난다. 막연하게 뭉뚱그려서 고맙다고 이야기해서는 별로 효과가 없다. 당신이 고맙다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해줘야 기억에 남는다.
예를 들어 고객과 어려운 전화상담을 끝냈다면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수고했다고 이야기를 해주면 직원들도 고마워한다.
▲과정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한다
고맙다는 이야기를 직원이나 벤더가 한 행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준다. 고객을 계속 지켜준 사실에 대해 감사하기보다는 어려운 고객을 어떻게 계속 유지하고 있는지 그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맙다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즉 직원이 정말 끈기가 있어 존중받을 만하다고 구체적으로 말한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벤더들에게도 해준다. 특히 벤더들에게는 물심양면으로 힘써 줘서 고맙다고 말하면 의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서 고맙다고 이야기하면 정말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만약에 벤더가 곧 할아버지가 된다면 그에게 손자손녀에게 읽어줄 동화책을 선사한다.
또한 직원의 모친이 유방암으로 사망했다면 그녀의 이름으로 비영리기관에 기증을 한다. 그러한 친근감은 관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때로는 고전적인 방식을 동원해 본다
요즘 모든 통신을 이메일, 텍스트,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하기 십상이다. 손으로 직접 감사하다는 내용의 카드를 적어서 주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릴지 모른다. 그러나 이 방법이 효과가 더 있다. 카드 하나를 적는데 보통 3분 정도 걸린다. 손으로 직접 써서 카드로 전해준다는 것은 더 정성이 있으며 고마움의 표시로 여겨질 수 있다.
“다른 업체와 비즈니스를 할 수도 있는데 우리를 선택해줘서 고맙고 우리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겠다”는 내용의 사은편지와 간단한 선물을 직접 전해주거나 혹은 우편으로 발송해주면 아마 순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감사합니다’를 노트에 계속 적는다
중견 컴퓨터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회사의 CEO는 하루에 1,000번씩 ‘감사합니다’를 수년째 대학 노트에 깨알 같이 작은 글씨로 쓰고 있다.
극심한 불경기에도 그가 운영하는 회사는 매년 1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매일 ‘감사합니다’를 1,000번씩 쓰면서 생활하다 보니까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정말로 감사하게 여겨지고 만나는 사람마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다 보니까 안 될 일이 없더라는 것이다.
또한 글로 ‘감사합니다’를 쓰다 보면 현실이 고달프고 힘들더라도 이를 참고 넘길 수 있는 힘을 주며 불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준다. 또한 우리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힘을 부여한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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