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가필드 타운에서 2일 열린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미팅에 한인들이 대거 참석해 주지사의 향후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각 타운을 순회하며 지난 2년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정책을 알리고 있는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날 취임 후 경기불황 타파에 주력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지사는 이날 세금인상 없이 주정부의 재정적자를 무려 13억 달러나 해결했고 2.4%였던 평균 재산세를 2%로 낮춰 실질적인 절세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2년간 6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9.8%였던 실업률을 9%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주지사는 이날 미팅 전후로 이선용 아시안공화당의장과 리차드 조 뉴저지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진 전 뉴저지한인회장, 이준호 전 수석부회장 등과 교류를 나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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