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현대 6만2,264대·기아 4만7,550대
자동차 판매가 4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현대·기아차도 4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총 6만2,264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하며 4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소나타가 2만521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엘란트라도 1만6,836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4월 한 달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난 4만7,550대를 판매해 최고 4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는 또 20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옵티마가 1만1,021대 팔려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났고 쏘울 1만716대, 쏘렌토는 9,610대 판매됐다.
미국 ‘빅3’는 희비가 엇갈렸다. GM은 21만3,387대를 판매해 8.2%의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포드는 ‘퓨전’이 사상 최고 월간 실적을 올리며 선전한 덕에 총 17만9,658대를 판매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14만1,165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의 성장세를 보였다.
도요타는 17만8,044대를 팔아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12%의 성장세를 보였다. 혼다는 2% 감소한 12만2,012대를 판매했으며 닛산은 지난해와 같은 7만1,329대를 판매했다.
최근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폭스바겐은 4만9,249대를 팔아 지난해 4월 대비 27%에 이르는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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