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YWCA, 스티븐스 전 미대사 초청 연례만찬 홍보차 본보방문
퀸즈 YWCA 한정숙(가운데) 회장과 헬렌 김(왼쪽)·최영아 만찬준비 공동위원장이 1일 본보를 방문해 제32주년 연례만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퀸즈 YWCA가 설립 32주년을 맞아 이달 10일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올해 만찬에는 캐서린 스티븐스(한국명 심은경) 전 주한미국대사가 초청돼 여성의 사회진출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강연(Making a Difference, Because We Can)으로 한인 여성들의 용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행사를 앞두고 홍보차 1일 본보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불경기로 뉴욕시 기금 지원이 줄면서 예산의 많은 부분을 개인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정숙 회장은 “1978년 설립된 퀸즈 YWCA는 지난 30여 년간 한인은 물론 모든 지역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홈케어 서비스, 컴퓨터 및 영어교실, 검정고시 준비반(GED)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온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연례만찬을 준비 중인 최영아·헬렌 김 공동위원장은 “매년 연례만찬에 참석해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들 덕분에 퀸즈 YWCA가 지금까지 운영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불경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
라”고 말했다.
연례만찬은 10일 오후 6시 퀸즈 테라스 온 더 팍(52-11 111가)에서 열리며 주제강연을 맡은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의 저서 ‘나는 심은경입니다’의 북 사인회와 기념촬영 및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문의: 718-353-455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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