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수 중소기업 상품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시상담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5월3일(목) 오후 4~6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 공간에서 ‘한국 우수 중소기업 상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KOTRA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이 사절단 대표로 참석하며 ▲휴비딕 ▲태봉 ▲프리쉐 ▲로츠 등 한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12개사가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팩, 칫솔 살균기, 고급 주방기기, 기능성 화장품, 휴대용 피부관리기, 공기청정기 등을 생활용품을 한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참가업체들은 전시 상담회 기간에 주류 및 한인 대형 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4일에는 각 바이어 사무실을 방문해 개별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KOTRA LA무역관 윤원석 센터장은 “한미 FTA 발효 이후 수입관세가 인하되는 만큼 한국과의 비즈니스 확대에 한인 유통업체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한국 참가업체들도 미 주류와 한인 대형 바이어들의 FTA에 따른 관심도를 파악하고 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 참가업체들과의 개별 상담을 원할 경우, KOTRA LA무역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323)954-9500(ext.103) 또는 cmlee0301@gmail.com, 이종민 과장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