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다수 거주하며 자주 이용하는 퀸즈의 플러싱 타운홀이 총상금 300만 달러를 놓고 뉴욕시 40개 랜드마크 문화단체들과 함께 온라인 투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립역사보존신탁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공동주최로 실시하는 이번 온라인 투표는 ‘보존 파트너(Partners in Preservation)’ 프로젝트를 주제로 역사적 건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25일부터 뉴욕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투표는 웹사이트(PartnersInPreservation.com)와 페이스북(facebook.com/PartersInPreservation)에서 5월21일까지 하루 한 번씩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4개 기관은 최대 25만 달러의 상금을 수상하게 되며 선택되지 않은 나머지 36개 기관도 투표 결과와 프로젝트 참여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플러싱 타운홀의 최성우 한인 홍보관은 “총 500여개의 신청서 가운데 40개의 단체에게만 주어진 소중한 기회”라며 “최근 플러싱 타운홀 한인문화위원회 창설 등 한인들의 문화 공간에 사용되고 있는 플러싱 타운홀이 더욱 훌륭한 공연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플러싱 타운홀은 5월5~6일 오후 1~5시 한국의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놀이 등을 배우는 행사도 개최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18-463-7700(교환 26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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