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S, 퀸즈미술관 후원 ‘암환자 미술치료 교실’ 무료제공
미 암협회 아시안지부(ACS)가 퀸즈미술관 후원으로 ‘암환자를 위한 미술치료 교실’을 무료 제공한다.
ACS는 27일 퀸즈 플러싱 소재 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실시되는 ‘암 극복 미술치료 교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퀸즈미술관의 미셀 로페즈 전시팀 실장은 “프로그램은 암 환자들의 정서 지원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미술과 공예, 조각 작품 활동으로 암 환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며 항암치료를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CS의 김백봉 패밀리 서비스 매니저는 “암 환자들에게 전문 의료진과 약제도 필요하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정서적 희망”이라며 “퀸즈미술관 후원으로 수준 높은 미술 프로그램 제공과 한인 미대 대학원 인턴들의 도움으로 한인 암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미술작품 활동에 집중하며 큰 위로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술치료 교실은 내달 8일부터 퀸즈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에 위치한 퀸즈미술관에서 매달 한 차례씩 실시되며 미술교실에 참여한 암 환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들은 연말에 특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문의: 718-886-8890(교환 17)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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