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올해 연례 개발자회의(WWDC)가 오는 6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WWDC에 발표될 주요 의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iOS6) 기능 등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연례적으로 WWDC에서 차세대 iOS를 발표해 왔으며, 아이폰3G와 아이폰4도 이 행사에서 발표됐다.
하지만 아이폰4S가 지난해 10월 공개됐기 때문에 아이폰5 또는 차세대 아이폰이 이번 개발자회의에서 발표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시중에서 나돌던 애플TV 풀세트와 관련된 내용이 공개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WWDC는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지난해 10월 사망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이날 “올해 대단한 개발자회의를 기획하고 있다”며 “개발자들에게 iOS와 OS X 마운틴 라이언과 관련된 새 소식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번 WWDC의 입장권 가격이 1,599달러라고 밝혔으며, 과거의 관행에 비춰 입장권은 하루 만에 판매가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