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9일 플러싱서....대규모 가족 건강검진 행사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규모 가족 건강검진 행사를 겸한 어버이날 기념 축제가 플러싱에서 개최된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26일 피터 구 뉴욕시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월19일(오전 10시~오후 4시) 플러싱고등학교(35-01 Union st)에서 ‘제23회 어버이날 기념축제 및 가족건강검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미동부충청북도향우회(회장 박병춘)와 우리아메리카은행, 퀸즈 뉴욕병원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나는 풍물공연과 함께 뉴욕연예인협회 소속 가수들이 각종 공연을 선보이며 가족들을 위한 노래 장기자랑도 열릴 예정이다.
가족건강 검진 행사는 연령대나 보험소지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당 검사 및 당뇨교육 ▲유방암 검진 ▲B형간염 검진 ▲녹내장 검진 ▲정부의료보험 상담 및 신청 등 9개 분야에 대한 무료 검진이 제공된다.
KCS는 이날 ‘가정급식 서비스 프로그램(Home-Bound Meal Delivery Program)’에 대한 홍보행사도 갖고 한인 노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CS에 따르면 퀸즈지역에서 가정급식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KCS 코로나경로회관이 유일하지만 지원 절차가 복잡하고 심사기준이 까다롭다는 이유로 많은 노인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피터 구 뉴욕시의원과 여러 중국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한인뿐 아니라 중국 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헬렌 안 코로나경로회관 관장은 “아직도 정보 부족으로 가정급식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분들이 많다”며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한인노인들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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