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을 당한 여성들이 자신의 피해 사례를 가해자의 얼굴사진과 함께 올린 뒤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등장했다.
’길거리 성추행 추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단체 ‘홀라백’(Hollaback)이 단체와 같은 이름으로 내놓은 이 앱은 간단한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한 후 자신의 성추행 피해사례를 직접 작성해 가해자의 사진과 함께 올리면 앱에 접속한 사람들은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단, 가해자의 사진은 ‘홀라백’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될 뿐 직접 공개되지는 않는다.
현재 베타 시험버전으로 애플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있는 ‘홀라백’ 앱은 이미 뉴욕시의회로부터 2만 달러의 개발비를 지원받으며 곧 정식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크리스틴 퀸 시의장은 "남, 녀 모두 길거리 성폭력에 너무 쉽게, 빈번하게 노출돼 있다"며 "유일한 해결책은 ‘예방’이며 모두 성추행범들의 감시자가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천지훈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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