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적이탈·상실 급증
▶ SF 총영사관 2012년 1분기 민원 통계
SF총영사관(총영사 이정관)가 24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민원업무 처리현황에 따르면 국적 이탈·상실 업무가 총 134건으로 전년도 84건 대비 5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이에 대해 SF총영사관은 “2010년 5월4일부터 시행된 복수국적제도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 증대로 관련업무가 늘었났다”며 “특히 만 18세(94년 이후 출생자) 이전 병역 의무 대상자의 국적 이탈 접수가 3월말 마감돼 신청건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던 여권업무는 지난해 같은기간 805건이었던데 반해 1,057건으로 31.3% 올랐다. SF총영사관 김재선 민원담당 영사는 "관할지역인 콜로라도 덴버를 비롯 산호세 순회영사를 조기 실시해 업무건수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병역 업무와 공증 업무는 17.4%씩 감소했다. 이중 공증 업무는 아포스티유협약(외국 공문서에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으로 가입국 외교부에서 아포스티유 확인을 받은 문서는 현지 공문서와 동일한 효력을 인정하는 제도)에 따라 올해부터 귀국 자녀들의 성적·재학증명서를 포함, 미국에서 발행하는 문서에 대한 공증확인 업무가 중단돼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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