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 민주경선 후보 크라울리 선거캠프
▶ 정치 컨설턴트 김혜진 씨
연방하원 제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현 뉴욕시의원의 선거 캠프 컨설턴트로 한인 1.5세 김혜진(40·사진)씨가 맹활약 중이다.
정치 컨설팅 회사인 ‘TML 어소시에이츠’의 캠페인 매니저로 근무하는 김씨는 크라울리 시의원의 연방하원 선거 출마 결정 후 선거운동 지원에 가장 필요한 인력으로 추천됐던 주요 인물 중 한명이다. 김씨는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보며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크라울리 후보는 굉장히 열정적이고 지역사회 문제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온 정치인”이라며 “말만 앞세우는 다른 정치인과 달
리 행동하는 정치인이어서 연방하원에 꼭 당선돼야 한다는 생각에 크라울리 선거 캠프에서 뛰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10년 전 배리 그로덴칙 전 뉴욕주하원의원 선거 캠프에서 그랜트 디렉터로 일을 시작하면서 정치세계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게 됐다고. 이후 존 리우 뉴욕시감원장과 다이앤 사비노 뉴욕주상원의원의 선거 캠프에서도 일했고 2005년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재선을 측면 지원하기도 했다.
김씨는 “다른 어떤 정치인보다도 크라울리 후보는 시민들의 부당한 일을 최전방에 나서 맞서 싸우는 인물”이라며 “불체학생 구제법안인 드림액트는 물론, 소기업과 실업 문제에 이르기까지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들이 현재 겪고 있는 문제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왔다”며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2세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도미한 김씨는 오하이오주립대학에서 신문학과 정치학을 복수 전공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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