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한인들에게 보청기를 보급해온 ‘신보청기’에서 디지털 보청기, 시멘스 보청기를 선보인다.
디지털 보청기는 독일 시멘스(Siemens)사의 제품으로 주변 소리에 따라 선별 확대 등 특수기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날로그 보청기와는 달리 컴퓨터로 시스템화 돼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바로 개선할 수 있으며 대화할 때 목소리 외에 주변의 잡음은 최소화시켜 상대방의 말을 보다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 또한 휴대용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소리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또한 신 보청기는 청각검사·고막검사·발음검사 등의 꼼꼼한 테스트를 거쳐 나에게 딱 맞는 보청기를 제작해 준다.

업소 측은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어린이들 이외에도 요즘은 휴대폰·mp3 사용, 소음공해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젊은 세대도 청각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확한 실력과 세계 최고의 기술로 모든 이에게 ‘행복한 소리’를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 보청기의 신준근 원장은 칼스테이트 롱비치에서 청각 전문의 과정을 수료, 자격증을 취득하여 LA 한인타운과 가든그로브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디칼을 소지한 이에게는 무료로 보청기를 신청해 준다. 신 보청기 LA점은 한남체인 건너편 나라은행 3층에 위치한다.

2727 W. Olympiv Blvd #308. LA
(213)385-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