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 6위에 올랐다.
전미공공정책조사연구소가 최근 미국민을 대상으로 21개 도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 뉴욕시는 조사 대상자의 49%가 좋아한다고 답해 6번째로 높았다.
가장 선호도 높은 도시는 시애틀로 57%였으며 이어 포틀랜드(오리건주) 52%, 보스턴 52%, 아틀란타 51%, 피닉스 51% 등이었다. 다만 뉴욕시는 혐오도 조사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23%로 12위에 올라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미국 제2의 도시 LA는 좋아한다는 답변은 33%에 그친 반면 싫다는 응답은 40%나 돼 인기가 낮은 도시로 분류됐다. 수도 워싱턴 DC 역시 선호도 44%에 혐오도 39%로 나타나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비슷했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국민이 가장 싫어하는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조사 대상자의 49%가 디트로이트가 싫다고 한 반면 좋다고 답한 경우는 22%에 불과했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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